체험단이라고 하면 보통 맛집 블로그 리뷰를 떠올립니다. 실제로도 그럴까요? REPICK은 35개 체험단 플랫폼의 모집 정보를 매일 수집합니다. 2026년 9월 23일 기준 모집 중인 캠페인 29,656건을 업종·채널·지역별로 나눠, 지금 체험단 시장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습니다.
유형: 10건 중 8건이 방문형
모집 중인 캠페인의 80.5%(23,878건)가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방문형입니다. 배송형은 2,645건(8.9%), 구매평·페이백은 1,198건(4.0%), 기자단은 302건(1.0%)이었습니다. 체험단의 중심은 여전히 “가서 이용하고 후기 쓰기”입니다.
업종: 맛집이 절반
| 업종(사이트 표기) | 캠페인 수 | 비율 |
|---|---|---|
| 맛집 | 14,671건 | 49.5% |
| 뷰티 | 2,830건 | 9.5% |
| 여가 | 1,096건 | 3.7% |
| 생활 | 1,058건 | 3.6% |
| 식품 | 640건 | 2.2% |
| 공간·시설 | 385건 | 1.3% |
| 배달 | 289건 | 1.0% |
맛집이 전체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음식점은 새 메뉴와 신규 매장이 계속 생기고, 방문 후기가 매출로 바로 이어져 체험단을 가장 활발하게 쓰는 업종입니다. 그다음은 헤어·네일·피부 관리 같은 뷰티(9.5%)이고, 키즈카페·공방·스포츠 같은 여가가 뒤를 잇습니다.
숙박(숙박·숙소 표기 합계 361건)이나 반려동물(126건)처럼 규모는 작아도 꾸준히 모집하는 업종도 있습니다. 관심 분야가 분명하다면 이런 틈새 업종에서 경쟁이 적은 캠페인을 찾기 쉽습니다.
채널: 블로그가 절반, 숏폼이 빠르게 성장
| 채널(사이트 표기) | 캠페인 수 | 비율 |
|---|---|---|
| 블로그(네이버 블로그 포함) | 14,817건 | 50.0% |
| 릴스 | 3,066건 | 10.3% |
| 클립 | 2,807건 | 9.5% |
| 인스타그램 | 1,054건 | 3.6% |
| 숏츠·유튜브 | 114건 | 0.4% |
블로그 리뷰가 여전히 절반을 차지합니다. 검색으로 오래 노출되고 사진과 글을 자세히 담을 수 있어 광고주가 선호하는 채널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릴스와 클립입니다. 두 채널을 합치면 약 20%로, 인스타그램 피드 캠페인의 다섯 배가 넘습니다. 짧은 영상 캠페인이 이미 체험단의 한 축이 됐다는 뜻입니다.
유튜브 롱폼 캠페인은 아직 드뭅니다. 영상 제작 부담이 크고 광고주 입장에서도 비용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신 한 건당 제공 내역이 큰 편입니다.
지역: 수도권 절반, 지방도 꾸준
| 지역 | 방문형 캠페인 | 지역 | 방문형 캠페인 |
|---|---|---|---|
| 서울 | 3,743건 | 대구 | 614건 |
| 경기 | 3,602건 | 강원 | 575건 |
| 부산 | 1,084건 | 충북 | 452건 |
| 인천 | 814건 | 제주 | 428건 |
| 경남 | 789건 | 전북 | 390건 |
| 충남 | 623건 | 대전 | 389건 |
| 경북 | 619건 | 전남 | 328건 |
지역이 확인된 방문형 캠페인 가운데 서울과 경기가 46.8%입니다. 부산이 1천 건을 넘어 세 번째이고, 인천·경남·충남·경북·대구가 600~800건대로 뒤를 잇습니다. 제주는 428건으로, 여행 중 숙소·맛집 체험단을 노려 볼 만한 규모입니다.
모집 기간: 대부분 일주일 안팎
마감일이 있는 캠페인의 79.9%는 마감까지 4~7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캠페인이 일주일 정도 모집하고 바로 선정·발표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마음에 드는 캠페인을 발견했다면 미루지 말고 그 주 안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데이터가 말해 주는 것
기준: 2026-09-23, REPICK 수집 35개 플랫폼의 마감 전 캠페인 29,656건. 업종·채널·지역은 각 플랫폼이 표기한 값 그대로 집계했으며, 여러 채널이 함께 적힌 캠페인은 표에 따로 합산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은 방문형 가운데 주소로 시·도를 확인할 수 있는 15,683건 기준입니다.